금잔화의 꽃말은 이별의 슬픔 그리고 아쉬움 나타내는 꽃말이긴 하오나, 주로 사회생활 하는 직장인들에게 선물용의 꽃말로는 겸손과 인내라는 꽃말도 들어있기에, 선물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식물 중 하나입니다. 이름부터가 잔잔하게 화를 다스리라는 말로 지어 낼 정도로 사회생활을 잘하라는 기념으로 필자 또한 선물 받았습니다.
아무튼 오늘은 금잔화 꽃말 그리고 효능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금잔화 같은 경우에는 수경재배와 화분에서 기르는 방식 두 가지가 있습니다. 보통 수경재배인 경우에는 선물용으로 사용되며, 화분 같은 형식은 그냥 기르는 방향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방향성 선택
금잔화를 기르시기 전에 가장 먼저 알아두셔야 할 부분은 다른 사람들에게도 선물을 할 것인지, 아니면 그냥 키우는 재미에 몰두를 할 것인지에 따라 키우는 방향도 달라지고 물주는 방향도 달라지게 됩니다. 선물용으로는 수경재배가 가장 좋으며, 키우다가 해당 부분을 가지치기를 하여 묶어서 선물이 가능합니다.
선물을 받은 사람은 그 묶음 가지치기를 다시 물병에 넣어 이어서 기를 수 있는 장점이 있지요. 하지만 인테리어용으로는 그리 보기 좋은 편은 아닙니다. 요즘 수경재배용으로 나오는 유리화분이나 조명 같은 것들이 많이 나오곤 있지만, 아무래도 흙과 어우러진 식물보다는 미관상 조금 떨어지는 것이 미세한 단점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인테리어용 금잔화
위에 언급드린 선물용 금잔화가 아니라, 인테리어용으로 키우시는 분들은 흙토 방식으로 키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히려 흙에서 키우는 금잔화가 진정한 인테리어용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바로 꽃에 있습니다. 행운목보다는 꽃을 보기 쉬운 식물인지라 조금만 신경을 써주시면 꽃이 피어나는 것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수경 식물인 경우에는 아무래도 물곰팡이부터 시작하여, 수질 적인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많이 신경 써주셔야 하는데요. 정수기 물로 줄 경우에는 미네랄이 부족하여 식물이 영양공급을 못하고, 수돗물로 주어야 하는데 염소 때문에 하루 정도 지나고 물을 갈아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필자 개인적인 추천으로는 수경재배 방식보다는 흙에서 기르는 방식을 더 추천드리오니 이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제 어떻게 키우는지에 대해서 간단하게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금잔화 키우기 물 주기
금잔화 키우는 방법은 물 주기와 적절한 햇빛 그리고 실내 환경이 가장 중요합니다. 일단 물 주기 같은 경우에는 처음 선물 받으시거나 구매하셨을 때 흙이 말랐는지 안 말랐는지부터 손가락으로 꾹꾹 눌러보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물을 주는 시작점은 흙이 메말랐을 때부터 시작임을 알고 계셔야 합니다.
그냥 단순히 오늘부터 물 주기 시작! 이러시면서 물 주시게 되면, 늦가을이나 겨울철에는 뿌리가 썩어버리게 되어 금방 버리게 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므로, 꼭 흙을 확인하시기 바라며 사이즈가 큰 화분인 경우에는 맨 밑에 스티로품이 끼어져 있는지 확인을 해주셔야 합니다.
간혹 배송 과정에서 식물이 뽑히거나 쓰러지지 말라고 스티로품을 넣는 경우가 있는데, 집에 들여놓을 때는 분갈이를 한번 해주셔야 합니다. 그대로 키우셨다가는 나중에 수분이 뿌리 부분에 머물러 잎이 말라버리는 현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각별히 신경을 써주시기 바랍니다.
금잔화 키우기 물 주기 두 번째
대충 물은 일주일에 한 번, 겨울에는 한 달에 한번 정도 주시면 되시며 물을 주시면서 흙이 덜 말랐다 하시는 분들은 분무기에 물을 담으신 다음에 잎 부분만 살짝살짝 뿌려 주셔도 됩니다. 봄, 여름, 가을 계절에는 햇빛을 그렇게 많이 쬐지 않아도 되지만, 겨울철에는 반드시 햇빛 있는 곳에 배치하여 주셔야 합니다.
겨울철에는 습도가 높고 식물이 수분을 많이 머금고 있는지라, 햇빛이 잘 드는 공간에 배치하시거나, 북향이시면 제습기를 옆에다가 설치하여 식물이 습하지 않도록 유지하여 주시는 것이 가장 도움이 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런저런 이야기하다 보니까 벌서 글이 길어졌네요.
아무튼 금잔화를 키우는데 가장 중요한 핵심 요소는 흙상태, 햇빛, 제습기 이렇게 실내 환경적인 부분이 가장 중요하오니 잘 참고하시어 도움 되셨기를 바라겠습니다. 이에 오늘의 식물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